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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가볼 만한 곳

[영흥도 고양이 카페] 고양이역에 다녀온 후기

by 어느 멋진날 의 기억 2026. 5. 18.

얼마 전에 영흥도 고양이카페에 다녀왔어요.
원래는 바람도 쐴 겸 드라이브를 가려고 했는데, TV에서 봤던 고양이 카페가 생각나서 한번 가보게 되었습니다.

입구가 좀 무시무시했어요ㅎ
또 다른 세상 속으로 들어가는 기분이랄까?


고양이를 엄청 좋아하는 편이라 기대도 조금 있었어요.
카페에 들어가 보니 정말 다양한 고양이들이 있었어요.

처음엔 “와 고양이 진짜 많다” 싶었는데 자세히 보니 아픈 아이들도 꽤 있더라고요.
사장님께서 유기묘나 길고양이들을 돌보고 계신다고 하셨어요.

그리고
고양이들이 생각보다 사람을 잘 따랐어요.

자리에 앉아 있으니 개냥이처럼 슬쩍 다가와 옆에 앉기도 하고, 만져달라고 오는 아이들도 있었어요.
고양이 좋아하는 사람들은 정말 좋아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남편은  고양이를 그렇게 좋아하는 편은 아닌데
제가 가보고 싶어 해서 같이 가주려고 노력해 줬어요. 😊

노력하려는 저 손끝 보이시죠?ㅎㅎ

[아쉬운 점]
좀 아쉬운 점이 있었어요
고양이들이 많다 보니 배설 냄새가 꽤 강하게 느껴졌습니다.

처음에는 괜찮았는데 시간이 지나니 조금 힘들더라고요.

그래서 오래 머물지는 못하고 짧게 있다가 나오게 되었습니다.

그래도 단순히 예쁜 카페 느낌보다는
사람 손길이 필요한 고양이들을 돌보고 있다는 점에서 기억에 남았던 곳이었어요.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특별한 공간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주말에 영흥도 드라이브 가실 계획 있으신 분들은
한번 들러보셔도 괜찮을 것 같아요. 😊